ERICA캠퍼스 「HY-FIVE」선본 당선
ERICA캠퍼스 「HY-FIVE」선본 당선
  • 이희진 기자
  • 승인 2011.11.26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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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48.8%, “초심 잃지 않겠다”
▲ 「HY-FIVE」선거본부 정후보 장지호<예체능대 경기지도학과 06> 군이 당선이 확정되자 감격에 차 지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6개의 단대 개표를 마치고 마지막 제1공학관의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는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총 투표수 4천 675표 중 2천 285표(48.8%)로 「HY-FIVE」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총학생회(이하 총학) 당선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가장 먼저 개표한 약대에서 86%의 지지로 선두를 달린 「HY-FIVE」 선본이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마침내 총학에 당선됐다.

개표는 약학대, 예체능대, 언정대, 과기대, 국문대, 디자인대, 경상대, 공대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개표하는 손놀림이 빨라질수록 선본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가득했다. 「HY-FIVE」선본은 약대부터 마지막 공대까지 총 득표 2287표로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
특히 「HY-FIVE」 선본의 정후보 장지호<예체능대 경기지도전공 06> 군이 속해있는 예체능대에서 370(91%)표, 부후보 박태호<경상대 경영학부 07> 군이 속한 경상대에선 450(88%)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단대회장을 역임했던 정군과 박군에 대한 각 단대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언정대 개표에선 「WE CAN」 선본이 381(80%)표를 득표해 81(17%)표에 그친 「HY-FIVE」 선본을 쫓아 는 듯 했지만 「HY-FIVE」 선본이 과기대에서서 194표(51%)를 득표해 664표로 다시 다른 선본들과의 차이를 벌렸다.

개표가 진행되고 「HY-FIVE」선본의 표가 발표될 때마다「HY-FIVE」 운동원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 공학대 학생회장이 정후보로 출마한 공학대에서도 「HY-FIVE」 선본이 제2공학관에서 224(48%)표, 제1공학관에서 415(41%)표를 득표했다. 이로써  「HY-FIVE」가 「청춘불패」와는 총 1천 419표, 「WE CAN」과는 961표 차이로 당선됐다.

사진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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