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이어 연세대와 공동 2위
우리학교가 올해 변리사 시험(제48회)에서 서울대에 이어 전국 대학 중 두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변리사는 기업이나 개인의 특허 및 상표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직업 선호도가 높은 반면 합격의 문은 좁아 이공계열의 고시라고도 불린다. 올해에는 총 240명이 합격했다.
올해 우리학교가 배출한 변리사 시험 합격자 수는 총 35명이다. 보통 10~20명 수준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예년과 비교하면 월등한 성과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합격자 수는 10명에서 35명으로, 전국 대학 순위는 5위에서 공동 2위로 올랐다.
학과별로는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학교 출신 최고령 합격자는 유진석<기계공학부 89> 씨 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김형석<공대 신소재공학부 08>군과 노우석<공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08>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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