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주역이여 다시금 이 자리에
경영의 주역이여 다시금 이 자리에
  • 박욱진 기자
  • 승인 2011.11.19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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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영대학 총동문회 개최

지난 18일 동문회관에서 저녁 만찬과 함께 경영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지난 1년 간의 동문회 활동을 결산, 보고하는 자리며 새로 선임되는 임원진과 함께 내년의 동문회 활동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에는 임덕호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경영대 61학번부터 11학번 새내기까지 50년 역사가 모였다.
백남춘<경영대> 동문회장은 “동문회가 개최될 때마다 뿌듯하다. 각자의 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총회가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문과 만남 외에도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경영대상은 활발한 경영활동으로 경영인의 자긍심을 높인 동문을 치하하는 행사다. 이번 경영대상은 노영식<노아종합상사> 대표, 원정연 전 부총장, 유정준<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노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모교의 사랑을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 총장은 “75학번 늦깎이로 우리학교에 입학했는데 세월이 흘러 총장이 됐다”며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라 말했다. 이어 “교수 시절 강의 하던 학생들이 쟁쟁한 경영인으로 다시금 이 자리에 앉아있다”며 뿌듯한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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