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센터, 오는 18일까지 양성평등 사진전 신청받아
교내 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사진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출품작을 신청 받는다. 양성평등 사진전은 양성의 조화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들을 신청받고 이를 전시하는 행사다.
사진전의 주제는 ‘남녀, 그 소통과 공존’이다. 김은경<양성평등센터> 책임연구원은 “원래 독후감 대회를 진행했는데 올해에는 사진을 통해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사진전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양성평등센터는 학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학생들의 성희롱 예방교육 및 교내 성범죄에 관한 사건 처리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생리공결 신청, 성에 관한 상담등의 양성평등 복지업무도 맡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출품작 중 남녀가 나란히 손을 잡고 서 있는 사진에 대해 김 연구원은 “양성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사진”이라고 평했다.
출품작의 전시회는 23일에 열리며 시상작 발표는 24일 진행된다. 당선된 학생은 부상으로 △금상-상장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은상-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동상-상장과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장려상-상장과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게된다.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