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발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한양의 발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 성명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3.05
  • 호수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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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내에는 학교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학교 본부기관은 물론 학생 대표자들까지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의 편의와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한대신문에서는 개강을 맞이해 이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배움터 주요 기관. 일러스트 송예나
대학 본부 주요기관

기획조정처(이하 기조처)는 우리학교의 씽크탱크라고 부를 수 있다. 기조처는 대학 예산기획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학생들이 우리학교의 발전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는 ‘HYU 2010 Project’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갗 등이 바로 기조처에서 수립하고 발표하는 내용들이다.

올해 기조처는 양배움터의 위상고취와 적자예산 해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또한 매년 한양통계연보를 발행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처는 학생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학내 행정기관이다. 학생 병무관련 업무, 취업지원, 장학금 유치, 복지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처는 최근 대학생들의 최대화두가 취업인 만큼 취업 설명회, 상담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정보통신처는 지난 1969년, 전자계산실로 시작해 지난 2004년에 이름을 바꿨다. 정보통신처는 학내 곳곳에 PC실을 설치해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학생들이 필요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대여해주고 있어 학내에서는 누구나 설칟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의 IT관련 교육에도 적극 나서 대기업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안산배움터 주요 기관. 일러스트 송예나

학교 발전을 위한 협의체

대학발전위원회는 대학과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이다. 이는 학내에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열리며 정·부위원장 이하 양 배움터 처장단, 교수, 교직원, 총학생회 정·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한양대병원의 임상교수 임금 편법지출건과 관련해 열린 대학발전위원회(이하 대발위)에서는 학생 대표자들의 요구안이 다수 수용되기도 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등록금 문제 협의도 대발위에서 다뤄지고 있다.

학생대표자회의에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학생총회 등이 있다. 중운위는 총학생회 정·부회장과 각 단과대학 회장단으로 구성되며 확운위는 중운위원들을 포함한 각 학과 정·부회장단으로 이뤄져있다. 전학대회는 확운위원들을 포함한 각 과대표들까지 범위가 확대되며 학생총회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큰 회의체다.

주로 학내 사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의결할 때 개최되며 전학대회나 학생총회는 자주 열리진 않는다. 또한 의결권은 참여자 수가 가장 많은 회의체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자 임명 동의안, 자치 기구 예산 심의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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