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일터, 보람있는 삶의 터전’ 위해 노력
우리학교 제 15대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지난달 26일 양캠퍼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전임 위원장들과 타 대학 노동조합 관계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사립대학 노동조합연맹 소속인 우리학교 노동조합은 지난 1988년 출범한 뒤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복리증진을 통해 조합원의 지위향상을 꾀해왔다. 15대 노동조합 강현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고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과 노동관계법의 준수를 강력히 요구해 상호신뢰를 쌓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학교가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교학부총장 권오경<공대 전자통신학부> 교수는 "노사가 대립할 수는 있지만 대결해서는 안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양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자"고 노사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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