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움터 동아리 공개모집
양배움터 동아리 공개모집
  • 성명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3.05
  • 호수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배움터 민주광장에서 중앙동아리 공개모집이 열리고 있다. <사진 성명수 기자>
우리학교 안산배움터의 중앙동아리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지난 2일부터 민주광장에서 시작된 공개모집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이는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빠른 것이다.

안산배움터 동아리연합회 회장 황치용<공학대·화공 02>은 “예년과 같은 기간에 공개모집을 진행하면 단과대 동아리·학회와 겹쳐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아리 대표자들의 협의를 거쳐 동아리 모집기간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배움터 중앙동아리 공개모집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현재 우리학교에는 다양한 분과별로 수많은 중앙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문예, 종교, 교양, 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다양한 동아리가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안산배움터의 이른 동아리 모집기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동아리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중앙동아리보다는 단과대학의 학회 등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우리학교 중앙동아리들은 가을축제의 중심이 되는 만큼 활발한 활동이 요구된다. 매년 가을축제보다 봄축제가 성대하고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유도 중앙동아리의 침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한 번 보고는 성격을 알기 어려운 동아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마냥 신입생들을 기다리는 모습이 올해 안산배움터 동아리 공개모집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민주광장을 지나던 한 새내기는 “중앙동아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내 관심사에 맞는 동아리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