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소통으로 경영의 물꼬를 트다
선후배간 소통으로 경영의 물꼬를 트다
  • 주상호 기자
  • 승인 2011.07.11
  • 호수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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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양기업가포럼 개최

글로벌기업가센터가 주관한 제7회 한양기업가포럼(이하 포럼)이 지난 달 29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에서 개최됐다. 포럼 및 이후 진행된 멘토링 카페는 동문 기업인 및 사회인사와 재학생ㆍ중소기업인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였다.

이번 포럼에는 임덕호 총장, 김정훈 국회의원, 구자준 회장, 유현오<제닉> 대표, 양형남<에듀윌> 대표, 나학록<씨유메디칼시스템> 대표, 김규동<숙명여대ㆍ앙트러프러너십> 센터장 및 학생벤처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모교 출신 창업 CEO에게 선배 기업가 및 전문가들의 코칭 및 교육을 통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동문기업들 간의 교류를 통해 협업 기회를 창출하며, 재학생ㆍ동문기업들 간의 연계 및 멘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준비된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포럼에 이어 멘토링 카페를 개최해 청년창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가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많은 선배CEO가 예비창업가 및 후배 기업가들에게 기업경영의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류창완<글로벌기업가센터> 교수는 “매분기 개최하는 기업가포럼을 통해 초기 기업가들이 경영현장에서 겪는 경영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 및 실질적 처방으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젊은 CEO 및 학생벤처대표들을 위해 선배기업인들과 멘토ㆍ멘티를 연결해 대학 현장에서 직접 교류케 하는 멘토링 카페가 큰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멘토링 카페에서는 △구자준 회장의 탐험/마라톤경영 △김형기<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의 펀드유치/자금조달 △노기호 대표의 혁신과 변화 △노영식<노아종합상사> 회장의 중국현지진출전략/시니어창업 △이제호<삼성의료원> 센터장의 바이오/IT융합/신사업창출 등을 주제로 멘토링이 이뤄졌다.

구자준 회장은 학생벤처대표 및 후배기업인들에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즐겨야 고수가 될 수 있다”며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라”고 전했다. 또 김형기 대표는 창업초기 가장 큰 애로점인 펀드유치 및 자금조달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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