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치오스를 외치다
서울, 라치오스를 외치다
  • 김지연 수습기자
  • 승인 2011.05.15
  • 호수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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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슈퍼스타, 한양가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 선보여

서울캠퍼스 봄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에 취하고 그 즐거움이 빼어나다’라는 의미의 ‘라치오스 피에스타(Rachios Fiesta)’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축제의 막을 올릴 첫째 날 오후 1시 노천극장에서는 의류업체 빈폴과 함께 스타일 오디션 도전자를 모집해 옷맵시를 변신시켜주는 ‘스타일 슈퍼스타’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와플과 빈폴 제품 등 다수의 상품이 제공된다. 오후 5시 노천극장에서는 전야제와 응원제가 열린다. 가수 소녀시대, 윤도현 밴드 등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부터는 학생들의 참여가 주를 이루는 행사들이 열린다. 오후 3시에 한마당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OX퀴즈, 복불복 와사비크래커게임 등 미니게임들이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한국e-sports협회가 협력한 게임 대회도 열린다.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세 종목의 게임으로 예선전을 치르며 각 종목 수상자들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셋째 날 오후 4시 한마당에서는 ‘서바이벌 미팅’을 진행하고 오후 6시 노천극장에서는 동아리 공연 후 가수 체리필터, 조문근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 오후 5시에는 한양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경연을 펼치고 가수 f(x), 김범수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동안 사회과학관과 법학학술정보관 앞에서 축제기념 티셔츠를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자정까지 축제기간동안 총학생회 이메일로 사진을 찍어 보내면 축제사진공모전에 접수된다.

총학생회 사무국장 김표종<경영대ㆍ경영학부 09> 군은 “‘라치오스 피에스타’라는 주제로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우리학교만의 특색으로 기획했다”며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축제는 내ㆍ외부적으로 규모가 큰 통큰 축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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