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자들,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예비 사자들,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 양영준 수습기자
  • 승인 2006.02.26
  • 호수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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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새터 첫째날 새내기와 재학생이 하나돼 '청년' 이라는 노래에 맞춰 함께 준비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연한 '청년'은 인문대의 상징인 청년을 뜻하고 인문대에서 직접 창작한 율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예비 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안산 양 배움터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를 진행했다.

이번 새터는 06학번으로 입학한 학생들과 각 과 선배들이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동기들과 함께 활기찬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인문대는 법대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오대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새터를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과 CF상영과 새내기 환영 공연 행사를 열었다. 신입생들은 ‘처음과 같이 함께 영원히’라는 주제로 집체극을 선배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마지막으로 대동놀이를 하며 한양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되는 의미를 되새겼다.

신입생으로 참가한 정민희<인문대·언어문학부 06>는 “선배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선배,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새터에서의 감상을 전했다. 유원영<인문대·독문 05>은 “과별로 특색이 잘 살아있는 새터였다”고 촌평하며 “좀 더 많이 이야기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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