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캠퍼스, 스마트한 대학생활
스마트한 캠퍼스, 스마트한 대학생활
  • 우지은 기자
  • 승인 2011.04.30
  • 호수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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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돼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달부터 오는 2013년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개발업체선정 및 계약을 완료하고 지난달 14일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김명기<차세대정보시스템TF팀> 과장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의 가장 큰 목적은 뉴한양 202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의 시스템 마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번 사업은 크게 △업무 표준화 및 재설계를 통한 대학 행정업무의 합리화와 고도화 △경영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경영정보시스템 도입 △유비쿼터스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최신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및 노후된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을 초점으로 추진된다.
또 분산돼 있는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통합해 교내의 구성원들이 우리학교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 이를 바탕으로 우리학교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해 대학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기능도 새로 추가된다. 김 과장은 “스마트 캠퍼스 구현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학사정보 조회와 학습활동이 가능하다”며 “동영상 강의 수강은 물론 도서관의 도서 정보 검색, 도서 예약과 연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학생증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출결과 도서관 출입 등이 가능하며 교내 건물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 과장은 “공학인증과 Honor인증 등 개별 조건을 만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 개개인에게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며 “차세대 정보시스템에서는 학생들이 수시로 위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과장은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팀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원하는 기능을 차세대 정보시스템에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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