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애교심 하나로 일한다
사랑한대, 애교심 하나로 일한다
  • 유병규 기자, 김보미 기자
  • 승인 2010.11.20
  • 호수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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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홍보를 위해 힘쓰는 그들

매년 우리학교에는 수많은 예비 입학생들이 학교를 찾는다. 이들에게 보다 더 재미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사랑한대에서 맡고 있다. 오늘도 학교 홍보를 위해 힘쓰는 그들에게 무엇을 위해 일하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물었다. 같은 이름으로 양 캠퍼스에서 일하고 있는 서울캠퍼스 사랑한대 단장 장민욱<공대ㆍ기계공학부 06> 군과 ERICA캠퍼스 사랑한대 단장 임혜민<과기대ㆍ응용수학전공 09> 양을 만나봤다.

사랑한대는 어떤 기관인가
장민욱(이하 장) :
우리학교의 입학처 소속의 공식 홍보대사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축제기간이나 개강 때 재학생 대상의 활동도 하고 있다. 주로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를 알리고 홍보를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학생들의 캠퍼스 투어신청을 받아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알려주거나 관심 있는 과의 건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혜민(이하 임) : 캠퍼스를 알리는 일에 주력한다. 입시 박람회 때 상담을 하거나 우리학교를 방문하기 원하는 많은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하고 있다. 방학 때는 입학팀과 함께 홍보 프로그램에 자원한 재학생들을 교육하고, 무엇을 알릴지 함께 기획하며, 재학생과 사랑한대가 재학생의 모교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ERICA캠퍼스를 알리고,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학생활에 대해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


언제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가
장 :
사랑한대는 한양대학교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학교가 언제나 언론이나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학교를 인정해주길 바라고 있다. 누적 법조인 1천명 돌파나, 기술고시 전국 합격률 2위 등 학교의 업적을 알리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임 : 아직 ERICA캠퍼스를 잘 모르시는 수험생, 학부모님들이 있다. 그때마다 우리 ERICA캠퍼스를 알리고 우리학교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수험생들이 투어를 하고 캠퍼스의 크기, 시설 등에 놀랄 때 홍보대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전국대학교홍보대사 연합에서 사랑한대란 이름으로 참가할 때 우리학교의 대표라는 자부심이 든다. 이처럼 대내적인 활동, 대외적인 활동에서 학교에 대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장 :
우리가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있다.

하지만 우리학교에 재학 중인 ‘한양인’으로써 우리가 갖추어야 할 것은 바로 학교에 대한 애교심, 자랑스러움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한대만이 한양대학교의 홍보대사가 아니라는 점은 항상 알아줬으면 좋겠다.

임 : ERICA캠퍼스는 31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한 ‘젊은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한대도 ERICA캠퍼스를 알리면서 처음보다 더욱더 우리 학교를 사랑하게 됐다. 많은 학우들도 분명 우리 사랑한대처럼 우리학교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ERICA캠퍼스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김보미 기자 enwkenflen@hanyang.ac.kr
유병규 기자 yoobqoo@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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