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노력, ‘우수함’으로 돌려받아
환경 위한 노력, ‘우수함’으로 돌려받아
  • 유병규 기자
  • 승인 2010.08.29
  • 호수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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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21 환경인증 취득, 환경보호 지원 받는다
ERICA캠퍼스가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로부터 환경인증을 취득했다. 에버그린21재단이 자체의 17개 항목에 대한 성적을 매겨 옐로우와 블루, 그린등급으로 나누는데 ERICA캠퍼스는 중간등급에 해당하는 블루등급을 받았다. 이번 환경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우리학교는 에버그린21재단으로부터 환경관련 동아리 지원, LED 가로등 설치와 같은 환경보호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7개 항목 중 특히 온실가스 감축 실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ERICA캠퍼스는 기준년도 (2007년, 2008년)대비 총 CO2 1,021t의 감축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소나무 묘목 32만여 그루 또는 30년산 신갈나무 10여만 그루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다. 이번 환경인증 취득에 관해 이수우<총무관리처ㆍ시설관리팀> 팀장은 “우리학교가 환경에 관한 책임 있는 정책을 펼쳐 지역사회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ERICA캠퍼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작년부터 시행해왔던 온실가스 절감 노력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축된 에너지 절감비용의 50%를 인센티브로 포상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사회봉사단과 협력해 안산시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사업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이어 에너지 합리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복지관과 제3,4공학관 등의 노후 냉난방시설도 점차 고효율 제품으로 바뀐다.

또 최근 경기도에서 온실가스감축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시범대학으로 ERICA캠퍼스가 선정돼 현재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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