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2010년
내가 바라는 2010년
  • 한양대학보
  • 승인 2009.12.30
  • 호수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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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해가 밝았다. 후회만 쌓인 작년과 달리 2010년은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면서 한양이들이 바라는 2010년은 어떤 모습인지 들어봤다.

재수강 때는 제발...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재수강을 내년에 다 할 계획이에요. 부디 내년에 다시 수업을 들을
때는 학점을 잘 받아야할텐데 걱정이에요. 교수님! 학점 저만 제일 잘 주세요.
이학동<공대ㆍ화학공학과 06>

 

 

 

졸업생이 웃을 수 있는 2010년
2010년이 되면 4학년이 되요.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할 수 있게 경제상황이 많이 회복됐
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수출이 증가하고 외국자본이 많이 투입되고 있어서 회복조짐이 보이
고 있지만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야죠.
오지환<공학대ㆍ기계공학과 05>

 

 

카피라이터가 찍힌 명함
저는 이제 졸업해요. 학교 다니면서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했는데2010년에는 제가 해왔던 노력이 빛을 냈으면 합니다. 졸업과 동시에 광고계에 입문해서
카피라이터가 찍힌 명함을 갖고 싶어요.
이문휘<언정대ㆍ광고전공 03>

 

 

무조건 금연
집에서 끊으라고, 끊으라고 하는 담배를 좀 끊으려고요. 건강에 나쁘다고 계속해서 광고해대고 무엇보다도 담배 값도 올라서 올해는 진짜 담배를 끊어 보려고요.
허인<경상대ㆍ경제학부 05>

 

 

 

좋은 강의실에서 공부하기
일단 학점도 좋아야겠지만 건물이 리모델링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수업 받고 있는 생활대는 건물이 오래돼서 시설이 낙후됐거든요. 그래서 새해에는 좀 더 반짝반짝 거리는 강의실에서 수업 받는 것이 꿈이에요.
김현정<생활대ㆍ생활과학부 09>

 

 

남아공 월드컵 선전
얼마전 아르헨티나에 7개월가량 다녀왔어요. 제 생애 첫 장기 체류기도 하고 사람들도 인심
이 무척 좋아서 그곳은 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죠. 그래서 전 내년 월드컵에서 대한민
국과 아르헨티나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정한결<공대ㆍ기계공학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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