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생명을 낳다”
“나눔, 생명을 낳다”
  • 김상혁 기자
  • 승인 2009.11.22
  • 호수 1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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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우리학교와 유니세프, 생명인권연맹이 함께하는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가 교내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에서는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전액은 해외 결식아동을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서울배움터 국중대<사회봉사단ㆍ기획운영실> 팀장은 “헌혈 캠페인과 김만덕 쌀 나눔 운동이 국내를 범위로 기획됐다면 이번 행사는 사랑의 실천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니세프 행사를 담당한 학생봉사팀장 김준연<사회대ㆍ정치외교전공 01> 군은 “김만덕 쌀 나눔 행사에 비해 대규모 홍보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14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정기후원자는 총 63명이다. 국 팀장은 이에 대해 “정기적인 홍보 활동으로 얻어진 성과”라고 답했다.

모금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은 △동문 연예인 식사 이벤트 △한 끼 기아체험 △19곳 모금함 설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식사 이벤트에 참여한 정일우<예술학부ㆍ연극전공 08> 군은 “기금 모음 행사에 참가해서 영광”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배움터 사회봉사단 또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안산배움터는 서울배움터와 달리 손세정제를 판매해 얻는 수익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안산배움터 서동호<사회봉사단> 과장은 “학생들이 시중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세정제를 구입해 신종플루도 예방하고 유니세프 기금 조성에도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봉사단의 마지막 행사다. 사회봉사단은 △헌혈 캠페인 △김만덕 쌀 나눔 행사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명단을 작성해 공개할 계획이다.
국 팀장은 “사랑의 실천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며 “남은 유니세프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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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115 2009-12-23 00:02:52
유니세프때 정일우씨랑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듣기로는 학생기자분이 가져 가셨다는데 어디서 구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