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eague’ 7개월간의 대장정 마쳐
‘HA-League’ 7개월간의 대장정 마쳐
  • 소환욱 객원기자
  • 승인 2005.11.20
  • 호수 12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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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체대 ‘라이언’에게 돌아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HA-League’가 지난 20일 체대 축구동아리 ‘라이언’과 법대 축구동아리 ‘로사’와의 결승전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HA-League’는 ‘한양-아마추어 리그’의 줄임말로써 한양대 서울 배움터의 31개의 축구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24개 팀이 참가했던 전년 리그보다 7개 팀이 많은 31개 팀이 참가해 규모가 달라졌으며, 한양대 앞 상인 연합회 팀인 ‘FC 한양’의 참가로 지역과 함께하는 리그로 자리 잡았다. 체대 축구 동아리 ‘라이언’은 2회 대회에 이어 3회 대회를 우승하면서 ‘HA-League’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리그의 총괄 운영을 담당했던 경영대 축구 동아리 ‘산맥’의 김종관(경영대·경영 01)은 “날씨, 추석연휴 등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전체 리그를 운영하는데 힘이 들었으나 대회를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은 축구동아리 ‘화랑’ 소속의 박상동<인문대· 언어문화 05>, 이제기<사회대·행정 01>에게 각각 돌아갔다. 득점왕을 차지한 박상동은 “학교 내 다양한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득점왕을 차지해 기쁘다”며 “내년에는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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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도 2023-08-02 23:24:36
이 글을 보면서 좋은 점은 ‘HA-League’가 한양대 서울 배움터에서 열린 대규모 축구 리그로 지역과 함께하는 활발한 경쟁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열정과 동아리들의 참가로 다양한 팀들이 경기를 벌이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우승한 ‘라이언’ 동아리의 지속적인 우승과 득점왕, 어시스트왕의 역량도 주목할 만합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뿌듯한 소감을 밝힌 김종관 선배의 의견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