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마감, 의예과 149대 1로 최고
수시마감, 의예과 149대 1로 최고
  • 박효목 기자
  • 승인 2009.09.19
  • 호수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 경쟁률 27.52대 1로 작년보다 상승

서울배움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인문계에서 사회과학부가 101.08대 1이었으며 자연계에서 의예과가 149대 1이었다. 안산배움터는 인문계에서 신문방송학과가 37.1대 1로, 자연계에서 생명나노공학과가 32.1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시 모집의 양 배움터 평균 경쟁률은 22.84대 1이었던 작년보다 약 23% 상승한 27.52대 1이었다. 특히 서울배움터의 경우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서울 소재 대학들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서영민<입학처ㆍ입학홍보계> 계장은 “수시 경쟁률이 양 배움터 모두 작년보다 높아졌다”며 “상승한 원인에 대한 분석이 더 필요하지만 전형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설학과인 서울배움터 에너지공학과와 안산배움터 생명나노공학과의 경우 각각 42.6대 1과 32.1대 1을 기록해 수능최저기준이 높은 것에 비해 지원율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서 계장은 “신설학과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일반학과에 비해 높다”며 “타 학교와 비교 했을때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배움터의 논술고사와 안산배움터의 전공적성검사는 각각 오는 11월 22일과 14일에 치러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