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초부터 많은 관심으로 예약률 높아
우리학교 영어교육위원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상담 프로그램인 영어클리닉 & 카페(이하 영어카페)를 개설했다. 영어교육위원회 소속의 원어민 전임강사 22명이 ▲영어토론 ▲영어발음교정 ▲영작문 ▲영문법 ▲영어면접준비 ▲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6개 과목을 담당해 상담을 받는 학생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과목별로 상담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한 상담 당 30분이 소요된다. 예약은 방문예약으로 실용영어교육관 4층의 영어교육위원회에서 가능하며 다음 학기부터 인터넷 예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상담은 개인 혹은 소집단 형태로 이뤄진다.
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과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영어작문 상담을 받는 학생은 상담 시 본인이 작성한 영어작문을 첨부해야 하며 영어토론 상담 역시 학생이 토론 주제를 준비해야 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모두는 구체적인 질문이 있어야 적절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영어교육위원회장 이태형<국문대ㆍ영미언어문화학부> 교수는“예약률이 90%에 육박해 새 영어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토익ㆍ토플ㆍ취업준비생은 물론 영어에 문제를 느끼는 학생들 모두가 상담 대상인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영어카페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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