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온 70년, 나아갈 100년의 역사
달려온 70년, 나아갈 100년의 역사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9.05.16
  • 호수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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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사 축사, 시상식, 스승의 날 행사 등 진행
서울배움터는 지난 15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양 100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7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70주년 기념사로 김종량 총장은 “힘과 꿈의 역사를 위해 70년을 달려 오늘날의 한양으로 당당하게 섰다”며 “지금부터는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려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새 역사의 주체가 나라는 의식을 가질 때 더욱 가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선근 이사장은 “한양이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면 대한민국 교육의 산실로서 꿋꿋하게 성장해온 발자취를 찾아 볼 수 있다”며 “그 역사 속에서 우리 한양은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음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김 총장은 기념사에 앞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기념식은 총 3부으로 이뤄졌으며 한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국회의장, 서울시장, 총동문회장 축하영상 상영 ▲이사장 및 총장의 시상식 ▲자매대학인 오레곤 대학, 하얼빈 공업대학, 오사카 대학의 총장 축하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대표의 스승의 날 화환 증정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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