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볼! 스릴을 느껴보자
페인트볼! 스릴을 느껴보자
  • 취재부
  • 승인 2005.11.08
  • 호수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빛 곱게 내려앉은 가을날 즐길 거리는 없고 무료한 일상만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 가을 즐길 거리는 풍성하다. 오늘 소개할 페인트볼 게임 역시 가을날 하기에 좋은 레포츠이다.

페인트볼 게임은 우리가 흔희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알고 있는 게임과 비슷한 게임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서바이벌 게임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장비들을 사용하는 반면 페인트볼 게임은 간편한 장비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다. 특히 서바이벌 게임에서 사용되는 6mm비비탄 대신 17mm페인트 탄을 사용한다. 또한 자연 속에서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신나는 레포츠이다. 페인트건과 고글, 헬멧, 전술장갑 등의 장비를 갖추고 두 팀으로 나뉘어 즐기는 페인트볼 게임은 제한시간 내에 상대편을 모두 전멸시키면 승리하는 전멸전과 상대팀 진지에 꽂혀있는 깃발을 먼저 차지하는 편이 승리하는 깃발탈취전, 상대편 대장은 먼저 죽이는 대장암살전 등으로 구성된다.

기본 장비로는 총과 탄환, 마스크, 보호대, 간편한 복장만 있으면 된다. 총의 경우 수동건과 세미오토메틱 건이 있는데 대여 업체에서는 거의 세미오토메틱 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용 할 수 있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페인트볼이 고글(헬멧), 페인트건, 몸 전체에 직접 맞았을 경우 탈락된다. 단 간접 피탄의 경우는 제외된다. 또 고글(헬멧)을 벗었을 경우 탈락이다. 안전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페인트볼이 서로 동시에 맞을 경우 역시 탈락 되며 상대팀 몰래 진지까지 침투하여 상대팀 후방에서 '손들어(프리즈콜)'를 외쳤을 경우 상대방이 탈락된다. 게임장 이탈 역시 탈락 되며 페인트볼을 다 소모했을 경우도 탈락이다.

 탈락자는 페인트볼에 맞았음이 확인되면 일어서서 페인트 건의 양끝을 두 손으로 잡고 머리위로 뻔쩍 들어올린 상태에서 큰소리로 "탈락"을 외치며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단 이때 안전지역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고글(헬멧)을 벗어서는 안된다.

페인트볼 게임의 메리트중 하나는 서울과 가까운 곳에 페인트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것이다. 가까운 여주나 청평 같은 서울외곽지역으로 나가도 페인트볼 게임을 할수 있는 장소를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서울 내에도 페인트볼 게임 대행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인원만 있다면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2만원에서 3만원 사이이며 장비는 대행업체에서 다 대여해주기 때문에 간편한 복장만 착용하고 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게임에 사용되는 페인트탄 역시 수용성 물감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탁의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더욱더 싸게 페인트볼 게임을 즐기려면 대행업체에서 하는 페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이들 대행업체에서는 주말을 이용한 페키지나 대학생 MT패키지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페인트볼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한번쯤 이용해 볼만한 메리트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