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학술제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이 있다. 바로 ‘콤마 2008’의 주인공 안산배움터 광고홍보학부 학생들이다.
학술제의 기본 취지는 학과 수업에서 배운 이론들을 토대로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있다. 이번 학술제에서 광고홍보학부 학생들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고심 중이다.
‘콤마 2008’ 위원장 이문휘<언정대ㆍ광고학과 03> 군은 “최근 학교의 전반적인 분위기인 에너지 절약 부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학교가 에너지 절약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콤마 2008’ 학술제에는 CR(Creative)팀과 홍보팀에서 총 8개 팀이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박대희<언정대ㆍ홍보학과 04> 군은 “학교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등 이번 학술제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높다”며 “한양대학보 등 학교 여러 곳에서 에너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니 우리들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최소리<언정대ㆍ광고홍보학부 08> 양은 “한양대학보에서 보도하고 있는 Saving HYU 특집기사를 관심 깊게 읽고 있었다”며 “이번 학술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심도 있는 보도를 계속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광고홍보학부 학술제 ‘콤마 2008’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