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여름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
  • 한양대학보
  • 승인 2008.07.30
  • 호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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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작해서 열대야까지.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더위 속에 학생들에게 여름에 대처하는 자신들의 방법을 물어봤다.

 

경제적인 ‘등목’

여름하면 역시 더위겠지요. 참다 참다 더 이상 못 참겠으면 등목을 해요. 시원하게 씻어 내리고 나면 여름도 전혀 덥지 않죠. 무엇보다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보다 싸고 경제적이잖아요.
 이정균<공대ㆍ신소재공학부 02>
 

더운 여름도 즐겁게

더워도 놀러 다녀요. 더위를 꾹 참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더운 것도 잊고 따가운 태양볕도 잊어버려요. 그렇게 하루를 즐기면 덥고 짜증나는 날씨라도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이희선<건축대ㆍ건축학부 07>



여름의 별미, 팥빙수

시원한 곳에서 팥빙수를 먹어요. 밖이 아무리 더워도 시원한 곳에 있으면 상관없잖아요. 그리고 여름에 팥빙수가 빠질 수 있을까요. 각종 과일, 시원한 빙수와 함께라면 아무리 더운 여름도 너끈하죠.
홍진영<건축대ㆍ건축학부 07>


극장에서 공포영화 보는 것이 최고

더울 때는 에어컨 빵빵한 극장에 가서 공포영화 한편 보는 것이 최고죠. 열대야에 심야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많이 가는 편이에요. 심야로 공포영화를 보고 나면 그 오싹함이 그 다음날까지 유지되는 것 같아요.
 김부영<디자인대ㆍ영상디자인과 07>




친구들과 계곡에서 피서를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 놀러가요. 차가운 계곡물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 보면 어느새 덥다는 생각은 절로 사라지더라고요. 더위도 이기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으면서 동시에 추억까지 생기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 삼조 아니겠어요.
 조정국<공학대ㆍ건축학부 07>


전국민의 피서지, 은행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이는 아무 은행에나 들어가요. 속이 트일 정도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데 정말 거기가 천국이다 싶은 생각도 들고요.
 이경윤<공학대ㆍ컴퓨터공학과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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