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도서기증식이 지난 11일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기증자는 송호영<법대·법학과> 교수였고, 기증도서는 「코드 나폴레옹」이었다. 이 책은 세계최초의 근대 민법전인 프랑스민법전을 1807년에 나폴레옹이 그의 이름을 붙여 개명한 민법전이며 우리나라에는 단 하나뿐인 귀중한 자료다.
송 교수는 “이 책은 독일에서 공부할 때 친분이 있던 수집가 분께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귀중한 자료를 받기 부담스러웠지만 더 좋은 곳에서 보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받았다”며 “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문화재 수준의 도서”라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 했다기보다는 약속을 지킨 것일 뿐이며 나에게는 과한 자료”라며 “법학과 역사가 비교적 길지 못해 학술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코드 나폴레옹」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 책은 독일에서 공부할 때 친분이 있던 수집가 분께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귀중한 자료를 받기 부담스러웠지만 더 좋은 곳에서 보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받았다”며 “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문화재 수준의 도서”라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 했다기보다는 약속을 지킨 것일 뿐이며 나에게는 과한 자료”라며 “법학과 역사가 비교적 길지 못해 학술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코드 나폴레옹」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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