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평생교육원 식당ㆍ카페 등 입점
정현식<경영대ㆍ경영학부 04> 군은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생겨 좋지만 남학생 휴게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장의 경우 지난 1일 사근동 주민과 한양대 학생에게 공개됐다. 수업이 끝난 5시부터 8시까지 최소한의 금액을 받고 실내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정원주<한양여대ㆍ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는 “여대에 있는 행원스퀘어에 작은 규모의 실내골프장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김종량 총장의 제안으로 규모를 늘려 행원파크에 지어졌다”고 말했다.
여대강의실도 행원파크에 들어섰다. 현재 강의실은 한양여대 교수들의 임시연구동으로 쓰이고 있지만 여대의 교수연구동 공사가 완료되면 한양여대의 평생교육원 강의실로 운영된다.
평생교육원에서는 다도,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양대생을 비롯한 한양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외부교육프로그램보다 훨씬 저렴하게 운영한다.
지하 2, 3층에는 지하주차장도 들어섰다. 정 교수는 “그 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했다”며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행원파크를 건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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