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ReMiCon]
레미콘[ReMiCon]
  • 한양대학보
  • 승인 2008.03.24
  • 호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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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믹스트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의 줄임말. 제조 공장에서 굳지 않은 상태로 차에 실어 그 속에서 뒤섞으며 현장으로 배달하는 특수차량을 이르는 말.우리말로 ‘회반죽 차, 양회 반죽 차’라 함. 한번 옮기는 데 옮길 수 있는 최대 회반죽 량은 6㎥. 값으로 하면 약 30만원. 지난 19일 납품가 12% 인상을 요구하며 레미콘 업체가 파업을 선언함.

건설업체는 기존 3% 인상만 고집하려는 데서 충돌. 레미콘 업체 모임인 레우회와 건설업체 모임인 건우회가 몇 번의 협상 시도. 3일 만에 8.75%인상(2만500원)에 합의돼, 레미콘 공급이 재개됨. 토목공학과 한 교수는 “최근 국내 토목계는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함.  MB의 한반도 대운하가 실행되면 10% 협상도 가능한데. 대운하하면 국내 토목계가 살고, 토목공사가 활발해지면, 건우회가 아쉬울테니. 아님 레미콘도 800m 빌딩 짓는 두바이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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