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하나
두리하나
  • 류효정 기자
  • 승인 2008.03.24
  • 호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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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프라자 4층 복도 맨 끝. 열정으로 똘똘 뭉친 봉사ㆍ수화 동아리 두리하나의 동아리 방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현재 한양대와 한양여대를 합쳐 총 34여명의 인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가두모집을 통해 120명의 가입신청서를 받았다.

두리하나는 총 3곳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 만들기나 만들기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두리하나는 동아리원 어떤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정하고 스스로 계획하는게 특징이다.

성종근<공대ㆍ화학공학과 07> 군은 “스스로 봉사에 대한 계획을 세움으로서 봉사에 대한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 뿐 만 아니라 수화도 두리하나의 특색이다. 특히 지난 독일 월드컵 응원대회에서 수화로 응원을 해 대상을 타기도 했다. 수화연습은 매 수요일 동아리 방에 진행된다.

성 군은 “단지 딱딱하게 수화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유행가나 노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리하나는 매년 1학기 대동제에서 수화 공연도 하고 있다. 이때는 이 공연 준비를 위해 온 동아리원이 모두 조를 이뤄 열심히 수화를 연마한다.

또 11월 말에 수화제라는 일일호프도 진행하고 있다. 수화제를 통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수화실력을 뽐내고 졸업한 선배들도 찾아와 선후배간 돈독하게 정을 나누기도 한다. 봉사와 수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싶다면 봉사ㆍ수화 동아리 두리하나의 문을 두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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