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라디오 방송, 이젠 VOH가 맡는다
사랑한대 라디오 방송, 이젠 VOH가 맡는다
  • 심재환 기자
  • 승인 2008.03.02
  • 호수 12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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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셔틀버스 정규 라디오 방송 시작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이 VOH의 기획 아래 개강일에 맞춰 시작된다. 작년까지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은 사랑한대가 진행해 왔다. 사랑한대가 진행해 온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 한대 속으로는 전국 대학 중 우리 학교 안산배움터만이 진행하는 유일무이의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이다.

2003년 서동호<교무처ㆍ입학계> 과장과 당시 총여학생회장 및 동아리연합회장의 손에서 탄생한 한 대속으로는 담당자인 서 과장의 부서 이전과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쳐 운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학교의 대외적인 홍보를 담당하는 사랑한대는 라디오 방송으로 인한 과중된 업무로 한 대속으로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안산 교육 방송국에 진행권을 양도하게 됐다.서 과장은 “한대 속으로를 돌본지 어언 7년”이라며 “안산배움터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를 이어가고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개강 후 2주 동안은 신입생을 위해 학교 연혁ㆍ학연산클러스터ㆍ각 단대 소개 등 학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방송한다. 이번 학기는 셔틀버스 라디오 방송의 정착 단계이므로 준비가 필요하다. 1학기는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기존의 VOH 뉴스를 중심으로 교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방송 내용을 정했다. 하지만 다음 학기에는 시사ㆍ문화적 측면을 고려해 학우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셔틀버스만을 위한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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