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은사들 아름답게 떠나가다
11명의 은사들 아름답게 떠나가다
  • 손경원 기자
  • 승인 2008.03.02
  • 호수 12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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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배움터 총 11명 교수 퇴임

“여러분은 한양의 자랑입니다” 김종량 총장이 정년퇴임식에서 떠나는 교수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년퇴임식은 지난 달 27일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김 총장은 치사를 전한 후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채옥<자연대ㆍ물리학과>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주위의 동료들과 사랑하는 제자 덕분에 용기내 학교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며 “우리학교의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기억해 한양의 발전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정년을 맞은 스승에게 축하의 꽃을 전하기 위해 퇴임식을 찾은 김학신<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2기> 군은 “교수님께 배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임이라니 아쉽다”며 “수업이 아닌 다른 자리를 통해서라도 다시 교수님께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퇴임교수들의 소속단대 학장이 무대에 올라 퇴임교수들의 약력과 지난 세월동안 이룩한 공적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배움터

안산배움터

이승훈<인문대ㆍ국어국문학과>교수

반성완<인문대ㆍ독어독문학과>교수

정우일<사회대ㆍ행정학과>교수

김채옥<자연대ㆍ물리학과>교수

조총만<자연대ㆍ수학과>교수

서경선<음대ㆍ작곡과>교수

신일수<예술학부ㆍ연극영화과>교수

도철웅<공학대ㆍ교통시스템공학과>교수

박영상<언정대ㆍ신문방송학과>교수

나정열<과기대ㆍ해양환경과학과>교수

김인호<경상대ㆍ경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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