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정, 봉사자 인적사항 접수 받아
태안군정은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의 기름제거 작업을 도와준 봉사자들의 인적사항을 접수받고 있다. 이는 기름유출 피해지역의 자원봉사를 다녀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사 등에 초청하기 위해서다.
태안군정 홈페이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봉사자에 한해 자원봉사 인증표 및 화보집을 주소지에 적힌 해당주소로 발송한다. 피해발생 1주년 기념행사 초대권도 발송한다. 추후 인증표를 소지한 봉사자에게 서해안 관광 시 입장료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적사항 기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태안군정 홈페이지 군민마당의 기름피해 자원봉사 등록 창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사회봉사단을 통해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의 인적사항은 사회봉사단에서 일괄적으로 입력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인증표를 비롯한 각종 우편물은 학교주소로 발송돼 봉사자가 개별적으로 사회봉사단을 방문해 우편물을 수령해야 한다.
봉사자는 사회봉사단에서 개발한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을 이용해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누적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는 국가통계관리(서울시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도 봉사시간이 기록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지허브 사회봉사신청 하단의 자원봉사입력 창을 누르면 된다. 교직원은 인트라넷 자원봉사입력 창을 선택하면 된다. 접수 및 입력기간은 자원봉사 활동 후 3개월 이내다. 단 자원봉사 활동확인증 원본을 자원봉사 활동 입력 후 2주 이내에 사회봉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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