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를 써서’ 성공 설계도를 그려라
‘氣를 써서’ 성공 설계도를 그려라
  • 한양대학보
  • 승인 2007.12.30
  • 호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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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날 때 누구나 귀하게 태어났고 당연히 성공하고 행복하도록 설계돼 있다. 그런데 신은 성공과 행복을 주셨지만 설계도는 주지 않으셨다. 따라서 누구나 설계도를 그리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 성공설계도를 그리는 기본방법으로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목표를 세우고 일관되게 추진하라. 인간은 어떤 목표를 향하는 처음에는 결의가 굳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학업ㆍ결혼ㆍ직장생활ㆍ운동 등 모든 것에서 비슷하게 일어난다. 이를 해결하려면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마라톤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대략 5km정도마다 목표물을 정해놓고 단거리 달리듯 하나씩 점령해 나가다 보니 우승했다 한다. 처음부터 목적지를 생각하고 달리면 두려움이 능력을 가로막게 된다.

둘째, ‘氣를 써서’ 성공습관을 습득하라. 습관은 유전자에 박힐 때 비로소 생긴다. 그러나 유전자는 너무나 작아서 어느 것도 도달하기가 불가능하다. 세계인구 65억 명의 유전자를 모두 모아도 골프공 한개 정도밖에 안 된다 한다. 이런 유전자에는 무형의 기(氣)만이 들어갈 수 있다.

모성애나 첫사랑ㆍ신앙ㆍ성공의지ㆍ도박중독ㆍ알코올중독ㆍ광증은 생각이 유전자에 박혀서 생긴 습관인 것이다. 유전자에 한번 박히면 기를 쓰지 않는 한 죽기 전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습관은 일종의 근육으로 3주간만 반복하고 집중하면 생긴다고 한다. 어떤 일을 ‘기를 써서‘할 수 있는 사람은 강한 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아무나 기를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성공하려고 기를 쓰면 성공하고, 부자가 되려고 기를 쓰면 부자가 되는 것도 습관의 힘이다.

셋째, 성공을 믿으면 이뤄진다는 것을 믿어라. 믿으면 이뤄진다는 주장을 하는 성현들은 많았다. 그런데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믿어야 되는지 구체적이지 못하다.

나는 믿음도 습관처럼 기의 작용이란 것을 알게 됐다. 아랫배에 기가 뭉치면 생각이 뭉쳐지고 믿음이 된다. 우리가 믿음을 가졌다 해도 흔들리는 것은 기가 뭉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넷째, 성공의 효용체감법칙을 이겨내라. 성공지도를 그렸다 해도 찾아가는 도중에 두려움 등으로 효용체감이 생기게 된다. 성공은 수영하는 것과 비슷하다. 수영을 시작할 때 배운 후 물에 뛰어드는 사람은 없다. 우선 물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 성공하려면 우선 세파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의 공격을 받게 된다. 설계도를 들고도 실행하지 못하는 효용체감이 시작된다.

이때 기를 써서 실행하면 틈은 없고 두려움도 들어올 수 없다. 기를 쓰려면 깊은 호흡을 하면 된다. 심호흡은 횡격막을 아래로 5~6cm 내려가게 해서 아랫배에 복압(腹壓)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축기(縮氣)를 만든다. 초조ㆍ불안ㆍ공포ㆍ분노 등의 감정은 호흡을 가슴으로 하게하고 감사ㆍ배려ㆍ겸손ㆍ용서 등의 감정은 아랫배로 하게 한다.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요령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위에 감사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고 자신감이 있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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