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ll(아이빌)
I-Vill(아이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07.12.02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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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 빌리지가 모여 아이빌이 됐다. 창업보육센터 건물에 위치한 아이빌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1998년 벤처 붐이 일 때 창설됐다. 처음에는 창업위주의 동아리였지만 지금은 공모전·주식·재테크·취업스터디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빌 회원들은 정보통신부·카이스트 등에서 실시하는 창업·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한 동아리 내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해 대외 공모전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아이빌에서는 공모전을 함께할 팀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같은 생각으로 모인 회원들이기에 자연스럽게 팀이 결성된다. 또한 동아리에 축적된 기존의 사업계획서를 참고해 다음 공모전에 더 쉽고 효율적으로 참가한다.

아이빌 회원들은 폭넓은 분야의 수상 경력이 있다. 교내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창업경진대회·네이버 경제 유니버시아드 게임·동부제강 공모전 등 많은 대회를 휩쓸었다.
아이빌 회장 권진희 <과기대·분자생명과학부 06> 양은 “아이빌은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동아리”라고 말했다.

부회장 장대현 <공학대·전자전기공학과 01> 군은 “당장 급한 레포트는 어떻게든 하지만 공모전은 그렇지 않다”며 “공모전도 노하우만 쌓이면 레포트 수준이므로 동아리에서 함께 해나가면 어렵지 않다”고 했다.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이빌에서 함께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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