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싶어요”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싶어요”
  • 유광석 기자
  • 승인 2007.11.26
  • 호수 1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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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공학대ㆍ교통시스템공학과 02>

일을 하면서 학생들과 많은 접촉이 있는데요, 이 학생은 과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교학과에 들러 행사에 대해 어김없이 저에게 와서 행사에 대해 이것저것 상담해요. 그리고 행사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어느 누구보다 자기 학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항상 자기 과를 위해 노력하는 전진우 학생을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추천합니다.

추천인: 고혜영<공학대ㆍ교통시스템공학과> 직원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한것 같지 않은데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되니 이거 얼떨떨하네요. 학생회 일원으로서 과 학생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추천을 해주신 고혜영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과에서는 매달 세미나를 주최합니다. 세미나는 우리 과를 졸업한 선배님이나,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분께서 오셔서 강의를 해 주세요. “세미나를 여는 것이 어떻겠느냐” 는 교수님의 압박도 있었지만, 공부도 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에 신경 쓰는 학생회를 만드는 게 저의 생각이 있기에 매달 세미나를 엽니다. 학생들은 개인시간을 뺏는다고 싫어하지만 이 세미나는 우리 과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과 홈커밍데이가 있었습니다. 사회에 진출하신 동문분들이 준비를 엄청 하셔서 오셨어요. 그 때 선배님들의 준비를 보고 '나도 저런 선배가 되야지' 하고 다짐 했는데요 이번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돼 그 마음을 다시 굳건히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도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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