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뫼
흰뫼
  • 손경원 기자
  • 승인 2007.10.07
  • 호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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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프라자 4층, 경제연구에 뜨거운 젊음을 불사르는 그들이 있다.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열정으로 뭉친 경제연구회 흰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제연구회 흰뫼는 경금대 경제연구 소모임에서 시작해 1988년에 중앙동아리로 승격했다. 또, 1998년부터는 한양여대와 함께 연합해서 활동하는 중이다. 15명 내외의 정예맴버가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흰뫼는 매년 1학기와 2학기에 가두모집을 통해 새로운 인원을 선발한다.

횐뫼는 매주 수요일에 정기모임를 가진다. 이날은 주로 경제에 관련된 주제에 대해 알아보고 발표를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학기 때는 동아리 전체가 주로 주식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2학기 때에는 자유롭게 저마다 사회에 이슈와 되는 경제주제를 잡아서 연구한다.

또, 매년 한 번씩 한 가지 경제주제에 대하여 동아리전체가 세미나를 가진다. 동아리에 새로 들어온 신입생이 준비와 발표를 하고 동아리 선배를 비롯해서 졸업한 선배까지 찾아와 발표를 듣는다.

최지용<공대ㆍ기계공학부 06>  군은 “경제연구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가질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일반상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최 군은 “활동하는 사람이 옛날보다 많지 않아 힘든 점이 많지만 역사가 오래된 동아리인 만큼 많은 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경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거나 인맥을 넓히고 싶다면 흰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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