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국대학야구 제패
한양대, 전국대학야구 제패
  • 장형수 기자
  • 승인 2007.10.01
  • 호수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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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6대3 꺾고 추계리그 정상 탈환

우리학교는 이번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감독상 등 대부분의 상을 쉽쓸었다. 장형수 기자
우리학교 야구부가 2007년도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경성대를 누르고 6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단국대를 꺾고 결승에 오른 우리학교는 고려대를 이기고 올라온 경성대를 맞이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6대3으로 승리했다.

우리학교는 3회말 상대편의 실책으로 2점을 먼저 앞서나갔고, 4회말 고종욱 선수의 적시타, 7회말 이명환 선수의 솔로 홈런으로 4점을 보탰다. 경성대는 8회초 2점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오민철 선발투수와 박현 구원투수의 호투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우리학교 야구부 천보성 감독은 “선수와 코치들이 열심히 해줬고, 신인들과 4학년들과의 합일이 잘됐다”며 “원래 한양대는 야구 명문이며, 이번 우승이 그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박현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천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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