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대전, 열흘간의 비상
공학대전, 열흘간의 비상
  • 조윤영 기자
  • 승인 2007.09.16
  • 호수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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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제 중심 탈피…학생 참여 유도

공학대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공학대학 학생공학대전 Fly high ver.2S(이하 공학대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공학대전은 공학대의 일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공학인의 축제다.
올해 공학대전의 명칭은 Fly high ver.2S다. ‘높게 난다’는 풀이처럼 4년간 학업에 정진할 공대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하늘 높이 비상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었다.

Study part 일반부는 지난 10일 일백여명의 학생이 TOEIC 경진대회를 치렀으며, 내일 오후 6시부터 ‘공업수학 경진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날아라 병아리’, ‘공대 글라이더 1호점’ 행사가 마련된다. 공학대전의 마지막 날에는 ‘공대 골든벨을 울려라’가 있을 예정이다.

Study part 학술부는 내일부터 이틀간 공학대학 1공학관과 3공학관 앞마당에서 각 학회별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20일에는 공학대 소극장에서 학회 세미나 발표대회가 있다. 발표 및 전시회 심사는 1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Sport part는 축구ㆍ농구ㆍ당구ㆍe-Sport(이하 스타크래프트) 등 총 4가지 종목이다. 스타크래프트대회 (준)결승전은 20일 6시 반부터 1공학관 앞에서 생중계된다.
공학대 부회장 장길남<공학대ㆍ전자컴퓨터공학부 01> 군은 “학술제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일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다행히 학생들의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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