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힘내세요!
2학기도 힘내세요!
  • 조영우 수습기자
  • 승인 2005.08.29
  • 호수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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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와 학교측, 2학기 맞아 다채로운 계획 선보여

총학생회와 학교측이 2학기를 맞아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복지 등을 위해 다채로운 계획을 마련했다. 중요 내용을 정리한다.

총학생회는 2학기를 맞아 여러 사업을 준비중이다. 9월 5일 개강맞이 떡잔치를 열고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한 달에 2번 학우들에게 우유를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사업은 학사제도 개선과 관련한 공청회 개최다. 이미 학사제도에 대한 1차 설문조사를 마치고 2차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성적 확인과 관련된 강의평가, 수강 신청·다중전공 등에 대한 사안 등 전반적인 학사제도를 다른 학교와 비교해 학교와 학생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므로써 더 나아질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 학생회장 허진<법대·법 00>은 밝혔다.

학사과는 2학기에 홈페이지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지난 8월에 홈페이지 새단장을 시작해 이제 간단한 마무리만 남았다. 지금것 중요한 학사일정의 경우에도 학교 메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는 여러 부서에서 올라오는 공지 사항에 밀려 목록에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학사과 오인숙 학적계장은 “기존의 홈페이지 내용구성이 복잡해서인지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지 못해 학사과에 무턱대고 전화를 걸어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잦았다”며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을 계기로 학생들이 궁금증이 있을 때 학사안내 홈페이지를 먼저 찾아가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부에서는 영어회화 실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신간이 나온다. 우리학교 실용영어교육위원회에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출판한 새 회화책은 외국인 선생님들이 의욕적으로 동참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우리학교 신용하<사회대·사회학>석좌교수의 책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논쟁’이 지난 8월 19일 ‘2005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것도 2학기 희소식 중 하나다.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책은 학술원 뿐 아니라 각 대학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에서도 구입하게 된다.

조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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