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배움터 총학 공약 이행율…서울 48% 안산 55.6%
양 배움터 총학 공약 이행율…서울 48% 안산 55.6%
  • 장형수 기자
  • 승인 2007.06.03
  • 호수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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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보 자체 한 학기 중간 점검 결과

이번 학기 종강호를 맞이해 본지에서는 양 배움터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공약 이행율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서울배움터 총학 ‘체인지 for U’는 5점 만점에 평점 2.4점으로 48%를 기록했고, 안산배움터 총학 ‘열정PLUS’는 평점 2.78점을 기록해 55.6%의 이행율을 보였다.

양 배움터 총학 모두 문화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이행율을 나타냈다. 서울 총학의 경우, 계절별 음악회ㆍ동아리 지원 확대 등의 공약 사항을 진행했다. 안산 총학의 경우, 민주광장 리모델링 및 문화광장 신축이 이번 하계방학 때 공사가 진행돼 학내에 부족한 문화/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부진한 이행율을 나타낸 분야는 각각 ‘사회봉사’, ‘학술정보관’이었다. 서울 총학의 경우 아직 이렇다 할 활동이 전무한 상황이고, 안산 총학의 경우 학술정보관의 신축 계획에 따라 리모델링 공약을 재검토 할 계획이다.

양 배움터의 공약에서 공통 분야는 복지ㆍ교육ㆍ문화ㆍ정책 등이었다. 많은 부분들이 1년을 계획으로 잡고 내세운 공약들이라, 이번 하계방학을 통해 논의하겠다는 사항들이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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