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양 다독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안산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대학원생 부분에선 서혜승<영상디자인전공 석사과정> 양이 받았다. 서 양은 “이런 상이 있는 줄 몰랐다”며 “대학원 진학 후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책을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부생 부분에서는 4학년들을 제치고 유정민<국문대·프랑스어권문화학과 06> 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 양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며 “앞으로도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구석에 있는 책들도 다양하게 읽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 부분과 학부생 부분으로 나뉘어 시상했으며, 상품으로 최우수상에게는 문화상품권 20만원이, 우수상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됐다.
한양 다독상은 지난해부터 안산학술정보관 도서를 대출한 사실이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졸업생과 휴학생은 제외했다. 선정기준은 산정기간 동안 최다 대출자를 우선순위로, 도서대출 횟수 1회당 1점을 부여하고 도서 연체 횟수 1회당 1점 감점을 해 최다 득점자 순으로 선정했다.
또한, 대상자의 득점이 시상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대리대출, 당일대출, 판타지, 일반소설이전체 대출내역의 70% 이상일 경우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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