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동 노래자랑, 실크로드 패션쇼, 댄스힙합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지난 9일 노천극장에서 연이어 열렸다. 한양동 노래자랑은 학교 앞 상가 번영회와 교내 여러 업체를 대상으로 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섬유디자인과 학회에서 준비한 실크로드 패션쇼에서는 우리학교만의 뛰어난 패션 감각과 연출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노천극장을 뜨겁게 달군 댄스힙합페스티벌에는 우리학교 동아리인 DOH, Feel So Good, 애무, 소울심포니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소울심포니 부회장 현강섭<언정대 · 신문방송학과 06> 군은 “노천극장같이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며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대진<국문대 · 인문학부 07> 군은 “아마추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고 공연자와 관객사이에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이번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원더걸스와 비바소울이 축하공연을 했다. 특히 비바소울의 무대는 많은 관객들이 무대 앞까지 나가 환호하는 등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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