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마음으로 노래하다
청춘, 마음으로 노래하다
  • 심재환 기자
  • 승인 2007.05.13
  • 호수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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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가요제가 지난 9일 생활관자치회 주최로 창의인재교육원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당초 제1생활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 초반, 조용했던 분위기는 중앙동아리 DOH의 공연과 진행자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환됐다.
이어, 오픈하우스 가요제가 진행됐지만, 우천으로 행사 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노래 가사가 나오지 않는 등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가요제에서 유일하게 춤 공연을 펼친 김태윤<공학대·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03> 군은 “춤을 추면서 ‘오픈하우스’ 글씨를 쓰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최고은<생체대·생활무용예술학과 07> 양은 “참가자들의 공연이 재밌었지만 공연 중에 진행자의 개입이 너무 많아 약간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그대 돌아오면」을 부른 이가경<국문대·중국학부 07> 양이 수상했다. 하지만 시상식 도중, 대부분의 관객들이 빠져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후, 이날 진행을 맡았던 김기정씨는 “관객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적은 관객 수에서 나오는 오목조목한 분위기도 나름 괜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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