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방송국(이하 VOH)에서 주최한 제4회 VOH 공개방송 ‘이상한 나라의 Festival’(이하 공개방송)이 지난 9일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악천후로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1부에 비해, 2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무대였다. 이날 행사 진행보조를 담당했던 윤선철<공학대·전자컴퓨터공학부 07> 군은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를 듣고 많이 걱정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공개방송을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앙동아리 DOH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색깔 이벤트’와 ‘내 마음을 받아줘’가 진행됐다. 이어, 중앙동아리 어우림의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TOY의 김연우가 초청돼 듀엣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공개방송을 빛냈다.
듀엣 이벤트 참가자 강영훈<언정대·신문방송학과 06> 군은 “김연우에게 개인 노래 교습을 받았었는데, 그 전부터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였다”며 “이번 기회에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공개 방송 영상은 afreeca 홈페이지(http://afreeca.pdbox.co.kr) 및 VOH 홈페이지(http://voh.hanyang.ac.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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