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내다보는 개교기념 의미를 가져야
제 68주년의 뜻을 기리는 개교기념식이 지난 10일 백남음악관에서 진행됐다.
우리학교 최선근 이사장과 김종량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순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상‧백남학술상 등 총 9가지 분야의 시상이 이뤄졌다. 장기근속상은 천병식<공대‧토목공학과> 교수를 대표로 333명이 시상 받았다. 우리학교 건학이념을 딴 백남학술상을 조민호<사회대‧관광학과> 교수가, 또 전공별 실적을 반영한 최우수교수상은 장건희<공대‧기계공학과> 교수가 대표로 시상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HYU석학교수상은 신설된 산학연구 역량을 기리는 상으로 이영무<공대‧응용화공생면공학과> 교수와 김태환<공대‧전기전자컴퓨터학과> 교수가 수상 받았다.
우리학교 음대 교수님과 학양초등학교 합창단은 ‘생명의 양식’과 ‘청산에 살리라’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줬고, 또 다른 교수님의 지도하 합창단은 개교기념을 축하하는 공연을 했다.
최 이사장은 “건학이념 68주년에 맞는 역사적 소명을 생각하자”며 당부했고, 이어 김 총장은 “가죽을 벗겨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자”며 “배움과 인내를 통해 긍정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미래를 기다리자”며 축사를 전했다.
김영운<의대‧객원교수> 교목실장은 “한양인을 위한 조건 없는 은총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개교기념식을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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