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을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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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기자
  • 승인 2007.05.04
  • 호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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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양가요제 예선 성황리 개최

제10회 한양가요제 예선이 지난 26일, 학생회관 4층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은 총학생회·한대방송국·학생처 여학생실 공동주최로 독창·중창·밴드 세 개 분야 총 80여개 팀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이 중에서 16개 팀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음달 18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예선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홀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인파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밴드부문 공연이 열릴 때는 콘서트홀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독창부문 본선에 진출한 최민규<의대·의학과 05> 군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창작곡으로 표현 했다”며 “바쁜 의대 일정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밴드부문 본선에 진출한 ‘소크나(소리로 크는 나무)’ 회장 김혜연<인문대·영어영문학과 06> 양은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목표는 물론 우승이지만 가요제 본선이 학교축제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만큼 학생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본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심사위원장 이종구<음대·작곡과> 교수는 예선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의 독창적인 부분이 다소 부족했고 저급한 음원을 사용하거나 마이크 사용에 능숙치 못한 점 또한 아쉬웠다”며 “본선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매너, 율동 등도 보완해 재미있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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