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용 하지 말아요
오남용 하지 말아요
  • 김영주 기자
  • 승인 2007.04.01
  • 호수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리공결 2차 시범실시를 앞두고 총여학생회에서는 시범실시 홍보행사를 서울배움터 사회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판대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서명을 받고 헬륨을 넣은 풍선을 증정했다.

지금까지 생리공결에 대한 오용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오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서명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차 시범실시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생각보다 저조해 이번 2차 시범실시를 통해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찾고 보완할 예정이다. 시범실시는 이번 달 말부터 오는 6월까지 한 학기동안 진행되며, 시범실시가 끝나는 다음 학기부터 정식으로 제도화된다. 생리공결제는 한 달에 1번, 한 학기에 3번까지 사용가능하며 시험기간 동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서울배움터 부총여학생회장 유원영<인문대·독어독문학과 05>은 “제도를 오·남용하지 말고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