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노동조합 창립 19주년 기념식과 임·단협 발대식이 지난 달 29일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노동조합위원장 전일권·전국 사립대학 노조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 총장은 “우리학교가 일반 사립대에서 그치지 않고 초일류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교와 노조가 합심해야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 위원장은 “준비한 축사내용이 총장님의 축사와 비슷해 이심전심을 보여준다”며 화답했다.
위원장의 기념사가 끝나고 장학금수여식이 이어졌다. 장학금은 총 4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19주년을 맞은 우리학교 노동조합은 1988년에 출범했으며, 현재 12대 집행부가 활동 중이다. 올해 노동조합에서 내세우고 있는 임금요구안은 △임금총액 6.85%인상 △사학연금부담금 지원체계개선 △기능2호봉 체계개선 등 3가지 안건이 있다.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