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법학관, 새 빛의 나래를 활짝 펴다
제3법학관, 새 빛의 나래를 활짝 펴다
  • 조아라 기자
  • 승인 2007.03.11
  • 호수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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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강의실과 스터디 룸 확충 등 우수인재 양성 박차

제3법학관이 드디어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다.  제3법학관은 공사를 개시한지 약 15개월만에 완공됐다.

제3법학관은 12개의 계단식 첨단 강의실이 가장 눈길을 끈다. 첨단 강의실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기존 강의실 칠판과 다른 전자칠판이 설치했다. 또한 강의실에는 2,3좌석 당 하나씩 랜(LAN)선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노트북만 있으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물론 건물전체에 무선 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 외에도 1층 대 강의실에는 집음 시스템을 도입해 마이크 없이 육성만으로도 모든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교수님의 목소리가 전달 가능하게 이뤄져있다. 수업과 관련된 시설 외에도 각 층마다 휴게공간이 구비돼 있어 학생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또한 도서관과 스터디 룸을 확충해 학생들이 공부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제3법학관은 다른 건물들과는 다른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외벽이 유리로 이뤄져 건물 안에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3법학관 개관식에는 김종량 총장과 법대 동문회장 백현기<법대 71> 동문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3법학관은 한양의 또 하나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법학 인재를 배출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법학과 교수이자 시인인 조성민<법대 법학과>교수는 제3법학관을 소재로 한 축시를 읊어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제3법학관에서 꿈을 키워갈 법대생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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