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취업과 면접의 달이다. 각 교실마다 기업 면접 때문에 수업을 결강하는 학생도 부쩍 늘었다.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면접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몰아붙이는 질문들을 능숙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이 나오든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편이 좋다. 열정과 진심이 있는 지원자가 적절한 기술과 능숙한 표현으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면접의 기술, 최고의 질문 최고의 대답’(가산출판사)은 체계적인 준비를 원하는 지원자를 위한 실용적인 책이다. 바람직한 대답의 표현방법과 역동적인 제스쳐에 대해 자세하게 조언하는 매튜 델루카 사장은 “최고 실력 있는 지원자가 취업되는 것이 아니라, 면접을 가장 잘 보는 사람이 먼저 취업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