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사회대 신입생 학부모의 날 개최돼
2023학년도 사회대 신입생 학부모의 날 개최돼
  • 이지원 기자
  • 승인 2023.06.05
  • 호수 156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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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개최된 ‘2023학년도 사회대 신입생 학부모의 날’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배부 받은 사회대 응원 타올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달 20일 개최된 ‘2023학년도 사회대 신입생 학부모의 날’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배부 받은 사회대 응원 타올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0일 서울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사회대 신입생 학부모의 날’이 개최됐다. 사회대 주관 하에 열린 해당 행사엔 △교수진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행사에선 신입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교내 프로그램 설명회 △교수와의 식사 등이 진행됐다. 먼저 학부모들은 애지문, 노천극장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학교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 행사에선 학교 소개와 더불어 △국제교류 △취업지원 △학사제도 등 교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학부모 A씨는 “국제교류 등 신입생들이 직접 찾아보기 번거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줘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본 행사가 종료된 이후엔 각 학과의 교수진들과 함께 단과대 건물을 둘러본 후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 시간을 가졌다. 강금희<제주도 제주시 49> 씨는 “자녀가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의 진로 방향성에 대해서도 교수님과 상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회대 측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한양인의 가족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단절됐기에 행사를 통해 만남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였단 것이다. 원종태<사회대 행정팀> 과장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학부모분들과 함께할 수 있던 좋은 시간”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한양인의 가족 단위로 더욱 풍부한 행사를 주최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교내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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