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학기 가장 기대되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학기 가장 기대되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 한대신문
  • 승인 2023.03.02
  • 호수 156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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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학기가 시작되는 3월, 활기찬 캠퍼스엔 배움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공부하고 싶은 강의로 채운 시간표를 준비해 개강을 맞이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새학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떤 수업을 가장 기대하고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년 1학기에 제일 기대되는 수업은 「원가관리회계」 수업이다. 지난 학기도 회계 관련 수업을 수강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 수업을 듣기 전까진 회계가 무엇인지 몰라 지레 겁을 먹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있을 법한 예시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회계에 대한 무서움이 사라졌으며 원리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은 공부라는 것을 깨닫자 회계를 공부하는 것이 재밌어졌다. 이번에 배우는 수업은 지난 학기에 들었던 수업보단 어렵겠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재미를느끼며 수업을 듣고 싶다.

한승주<경상대 경영학과 20> 씨

 

이번 학기에 새롭게 정책학과 다중전공을 시작하게 돼서, 정책학과 전공 강의를 듣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과목은 「미시경제학1」이란 과목인데, 새 학기 첫 날의 강의이기도 하고, 교수님께서 매우 좋은 분이란 평이 많아 무척 기다려진다. 문과생이라 수학에 약한 점이 조금 걱정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기 좋은 기회라 여기고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성윤지<국제학부 22> 씨


이번 학기 「글로벌 마케팅 조사와 창업 기회」는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수업이다. 이 수업에선 이베이, 아마존 등의 글로벌 마켓 진출 실습을 한다. 마케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나로썬 이 수업을 통해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을 것 같다. 3학년 들어 전공수업이 많아지니 교양수업은 탈출구 같이 느껴진다.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양 수업들이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

김민재<소융대 소프트웨어학부 19> 씨

 

가장 기대되는 과목은 「사회클래식BL:성과 인간의 대화」다. 최근 우리 사회에선 △남녀갈등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 △몰래카메라 등 많은 성과 관련된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 수업에선 위와 같은 여러 이슈를 배우며 이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미디어에서 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접할 때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

유재희<정책대 행정학과 22>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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