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손용근 회장 신년호 축사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손용근 회장 신년호 축사
  • 한대신문
  • 승인 2023.01.02
  • 호수 155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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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근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손용근<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한양가족 여러분께, 총동문회장 손용근 신년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에도 총동문회와 모교에 한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교수님들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36만 동문과 재학생을 비롯한 한양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긴 터널 속에 어려움 많았던 2022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여러분 모두가 건강은 지키고, 행복은 키우며, 소망은 이루는 2023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모교 한양은 1939년 교육보국의 정신 아래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하였습니다. 산업화의 시대에는 조국 근대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민주화의 시대에는 시대를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날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이 되었습니다. 특히 정보화,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21세기를 맞이하여서는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읽어내며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적인 대학으로서의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동문들은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업적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우수한 후배들이 모교에 입학해 실력을 쌓고 있으니 든든합니다. ‘사랑의 실천’을 교육이념으로 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내며 우리 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온 모교는 인재양성의 산실 역할을 계속 수행하여 갈 것으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한양가족 여러분,

‘한양’이란 이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한양이라는 이름 아래 조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듯이, 한양의 이름 아래 자라나는 후배 여러분들은 앞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새 학기가 되면 새 총장이 새롭게 한양을 이끌게 됩니다. 총동문회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모교를 이끌어 갈 제16대 총장과 함께 한양가족을 화합과 번영으로 이끌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총동문회장으로서 한양가족 모두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고 모교와 동문사회의 발전을 위해 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매순간 총동문회와 모교 한양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과 열정이 거듭 이어지길 바라며 올해가 모든 한양가족에게 특별하게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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